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주식 초보가 월가의 주식전문가만큼 수익내는 방법 - ETF 투자

by 대기만성공 2023. 8. 17.

안녕하세요. 대기만성공입니다. 입추가 지났는데도 찌는듯한 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ETF 투자로 주식 초보가 월가의 주식전문가만큼 수익 내는 방법'입니다.

 

1) ETF란 무엇인가?

ETF란 "Exchange-Traded Fund"의 약자로, 교환 거래되는 펀드를 나타냅니다. ETF는 주식과 유사하게 주식 거래소에서 쉽게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는 투자 도구입니다.

 

기존에는 펀드를 매수하기 위해서는 직접 자산운용사를 통해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펀드를 판매할 때도 번거로움이 많았는데요. ETF는 말 그대로 주식처럼 펀드를 쉽게 사고팔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을 뿐 아니라, 여러 종목에 투자하여 분산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주식 투자보다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ETF는 주식의 장점과 펀드의 장점을 결합한 투자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TF의 등장이후 부터 엄청나게 응용된 다양한 ETF 상품들이 출시되면서 많은 주식 전문가들은 ETF를 '21세기 최고의 금융상품'이라고 하였습니다. 

엄청나게 다양한 컨셉을 가진 ETF 상품

 

2) 개인투자자도 월가의 주식전문가로 만들어 주는 ETF 투자

주식의 대가인 워런버핏을 비롯한 많은 주식 대가들은 개인 투자자가 주식으로 부자 되기 위해서는 4가지를 지켜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 분산투자 : 1~2가지 주식보다는 여러가지 주식을 투자하라.
  • 간접투자 : 주식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본인이 직접 투자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겨라.
  • 저비용투자 : 한번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보다는 적은 금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라.
  • 장기투자 :  투자한 기업이 건실한 기업이라면 최대한 오랫동안 투자하라.

주식 대가들이 말한 주식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4가지 원칙을 한 번에 충족시킬 수 있는 투자방법이 바로 ETF투자입니다. 

실제로 워런버핏은 ETF투자에 대해서 대단히 긍정적이었는데요. 워런버핏은 ETF투자가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해서 증명한 사례가 있습니다.

 

2008년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은 프로티지파트너스라는 헤지펀드 회사의 대표와 100만 달러를 걸고 내기를 했는데요. 10년 뒤에 인덱스펀드와 헤지 펀드 중 어느 상품이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것이냐 하는 내기였습니다. 내기의 내용은, 헤지펀드 회사는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액티브펀드 5개를 선택해 투자를 하였고 워런버핏은 S&P500을 추종하는 ETF를 선택하여 투자하였습니다. 결과는 10년이 지난 2017년 말, 결국 승자는 워런버핏이었는데요. 워런버핏은 10년 동안 S&P500 ETF를 투자해 연평균 7.1%의 수익을 냈지만 헤지펀드 회사는 연평균 2.2%밖에 내지 못했다. 심지어 워런버핏은 ETF를 사놓고 한 번도 건들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3) 국내 자산운용사의 ETF 상품

ETF의 투자가 유행을하자 기존 펀드만 운용하던 자산운용사에서도 여러 가지 ETF 상품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그런데 ETF를 검색하면 ETF 이름 앞에 이상한 알파벳들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알파벳은 해당 ETF를 출시한 자산운용사의 닉네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국내 자산운용사의 ETF 닉네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 TIGER : 미래에셋 자산운용
  • KODEX : 삼성자산운용
  • ACE : 한국투자신탁운용
  • ARIRANG : 한화자산운용
  • HANARO : NH-아문디 자산운용
  • KBSTAR : KB자산운용
  • KOSEF : 키움투자자산운용

이외에도 여러 자산운용사들의 닉네임이 있지만 대부분 메이저 자산운용사의 ETF를 주로 구매하기 때문에 이 정도만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4) ETF의 장점 3가지

4-1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1주의 320달러, 원화로 약 43만원하는 1주 가격

예를들어 내가 미국의 빅테크 주식 10개에 분산투자하고 싶은데, 한 달에 투자할 금액이 100만 원 밖에 없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미국의 대표 빅테크 주식인 마이크로소프트 1주가 원화로 43만 원이나 하기 때문에 분산투자를 하기가 힘들게 됩니다. 하지만 ETF는 각각의 주식을 쪼개서 여러 가지 주식들을 투자하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미국 빅테크 기업 여러 개를 분산투자할 수 있습니다. 

 

 

4-2 보수가 저렴하다.

 

일반 펀드에 경우, 펀드매니저가 일일히 직접 주식들은 선택하고 운용하기 때문에 보수가 투자금액의 1~2% 정도로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ETF 같은 경우에는 펀드매니저가 아닌 기존 지수에 따라 자동적으로 투자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평균 보수가 0.3~04%밖에 되지 않습니다. 

 

 

4-3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일반 펀드는 하루에 하나의 가격만 있기 때문에 그 가격으로 매수, 매도를 하게 됩니다. 또한 일반 펀드를 매수하려면 하루가 걸리고 매도를 하려면 4일에서 길게는 2주 정도 걸리기 때문에 거래가 매우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ETF는 실시간으로 가격이 변경되며, 거래도 실시간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환금성이 매우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4 분산투자가 자동으로 된다.

 

펀드란 기본적으로 분산투자를 해야되는 의무사항이 있는데요. 이 의무사항은 ETF에도 적용이 됩니다. ETF는 의무적으로 10 종목 이상을 투자해야만 하며, 한 종목을 30% 이상 담을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ETF 하나만 사더라도 10개 이상의 주식을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 ETF 투자시 유의점

5-1 ETF가 추종하는 지수와 완전히 동일하게 가지는 않는다.

 

ETF와 지수는 똑같이 움직이지만 완전히 똑같이 가지는 않는다.

이러한 오차는 바로 괴리율과 추적오차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데요. 간단히 말하자면, 투자자들이 사고파는 가격 때문에 괴리율이 생기며, ETF가 지수를 근본적으로 쫓아가지 못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추적오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ETF를 투자할때는 장기적으로 큰 방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괴리율과 추적오차와 같은 작은 오차들은 그리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5-2 ETF도 상장폐지가 된다.

 

ETF 또한 상장폐지가 되는데요. 하지만 일반 주식과 ETF의 상장폐지는 많이 다릅니다. 일반 주식의 경우 상장폐지가 된다는 것은, 보통 투자금을 모두 읽는다는 뜻일 텐데요. ETF 같은 경우에는 상장폐지가 된다고 해도 투자금을 모두 회수해 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TF가 상장폐지되는 조건은 너무 거래가 없거나, 추적오차가 너무 클 경우가 보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ETF를 투자하실때 너무 작은 ETF는 투자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ETF에 대한 정보와 장점, 투자시 유의점에 대해서 포스팅하였습니다. 

 

워런버핏의 현재 자산의 대부분은 그가 65세가 된 이후부터 축적된 자산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적립식 장기투자가 큰 부자를 만드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여러분들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해 주는 ETF 투자를 통해서 미래에는 큰 부자가 되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