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기만성공입니다. 입추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찌는듯한 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노후준비를 위한 투자방법으로 배당성장주인 SCHD ETF를 선택하시는데요.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바로 연금계좌에서 SCHD를 투자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SCHD에 대한 이전 저의 포스팅을 확인하시려면 다음 링크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SCHD의 구성 종목
SCHD의 구성 종목은 배당을 지급하는 미국 주식 100개에 투자되어 있으며 상위 10개의 종목은 다음 표와 같이 투자되어 있습니다.
- SCHD의 상위 비중 10개의 종목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펩시: 코카콜라와 함께 대표 콜라 브랜드. 콜라뿐 아니라 게토레이, 립톤, 도리토스 등 여러 브랜드들을 보유
- 머크: 독일의 제약 및 화학 제조 업체 코카 콜라: 대표 콜라 브랜드
- 버라이즌: 한국의 KT와 같은 미국의 통신산업 업체
- 브로드컴: 스마트폰ㆍ셋톱박스 같은 전자제품에 필수로 들어가는 와이파이, 위성항법시스템 등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
- 홈 디포: 건축 자재, 도구, 원예 등을 유통하는 세계 최대의 소매 체인 업체
- 애브비: 류머티즘 관절염 약품으로 알려진 "휴미라"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제약 업체
- 암젠: 미국의 대표 제약업체 쉐브론: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석유 및 천연가스 관련 기업
- 화이자: 최근 코로나 백신을 만들어 유명세를 날린 미국 최대의 제약업체
SCHD가 투자하는 대부분의 주식은 성장주보다는 각 산업을 장악하여 돈을 끌어모으는 가치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많은 분들이 SCHD를 투자하는 이유
최근 많은 분들이 노후준비를 위해서 SCHD를 많이 투자하시는데요. 먼저 SCHD의 요약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의 대형 자산운용사인 찰스 슈왑에서 운용하며, 기초 지수는 Dow Jones Dividend 100 Index
- 지속적으로 배당을 성장해 온 배당성장주에 투자
- 연력이 길고 안정적인 가치주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술주의 비중은 적은 편
- 매년 3월에 ETF에 투자된 주식들을 조금씩 리밸런싱
그동안 한국에서 노후준비를 위해서 보통 고배당을 주는 ETF에 투자하지만 미국에서는 고배당보다도 배당을 꾸준히 성장해 온 배당성장 ETF에 투자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미국에서 유행하는 배당성장 ETF 투자방식이 한국에도 전해져 많은 분들이 SCHD ETF에 투자하며, 여러 국내 자산운용사에서도 SCHD와 같은 효과를 내는 배당성장 ETF를 출시하였습니다. 대표적인 국내상장 배당성장 ETF로는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가 있습니다.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에 대한 상세정보를 얻고 싶다면 다음 링크에 들어가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상세정보 바로가기]
◈ SCHD를 연금계좌로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연금계좌에 투자하는 방법
1) 장기투자해야 수익이 극대화되는 SCHD의 특성
SCHD의 현재 배당률은 3.8%로, 다른 고배당 ETF에 비해서 배당률이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SCHD는 배당성장 ETF라는 특성 때문에 장기투자해야만 SCHD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쉽게 표를 통해서 SCHD를 장기투자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SCHD에 1억을 투자를 투자한다면 분기마다 세전 95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기마다 95만 원이니, 1달에 약 31.6만 원을 받는 셈이니 그다지 투자할만한 ETF가 아니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SCHD에 1억을 10년 동안 투자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SCHD는 매년 12% 배당성장하기 때문에 배당금을 재투자한다면 10년 뒤 누적원금은 약 2.7억 원이 되며 분기마다 세전 263만 원을 받게 됩니다. 만약 원금 1억 이상을 투자하던가 10년 이상 더 오랫동안 투자한다면 분기 배당금은 복리로 늘어나서 안정된 노후준비가 가능하게 됩니다.
2) 장기투자해야 하는 SCHD!! 연금계좌에 투자하면 수익이 극대화된다.
연금계좌란 개인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와 직장인들의 퇴직 연금인 IRP가 있습니다. 연금계좌에 주식 투자 시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납입 기간에는 최대 99만 원의 세액공제
- 혜택 연금을 받을 때엔(수령한도 내) 5.5~3.3%의 낮은 세율 적용
- 인출 전까지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효과
하지만 연금계좌는 투자자들을 장기투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혜택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만 55세 이후에 수령할 수 있으며, 그전에 투자금을 수령하게 되면 그동안 받았던 혜택들을 모두 토해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장기투자를 해야 여러 혜택을 얻는 연금계좌와 장기투자해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SCHD는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연금계좌에서는 SCHD 같은 해외주식형 ETF를 매수할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금계좌에 SCHD를 투자하기 위해서는 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하여 같은 효과를 내는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를 투자하셔야 합니다.
SCHD와 같은 효과를 내는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는 다음 표와 같은 상품이 있는데요. 각 상품에 특성을 고려하여 투자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SCHD를 투자하는 이유와 연금계좌로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였습니다.
워런버핏의 현재 자산의 대부분은 그가 65세가 된 이후부터 축적된 자산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적립식 장기투자가 큰 부자를 만드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여러분들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해 주는 ETF 투자를 통해서 미래에는 큰 부자가 되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