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1 수용체의 작용제를 활용하여 혈당수치를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을 모방하는 원리
미국 할리우드 스타들도 애용하는 다이어트 주사
세상에는 다이어트 관련해서 정말 많은 정보들이 많은데요. 예전에는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하면 높은 강도의 운동과 저칼로리 식이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에 최근에는 인슐린을 관리하는 다이어트 방법인 간헐적 단식, 키토제닉 등이 유행인 것 같습니다.
이젠 다이어트에 대한 자체적인 노력을 뛰어넘어서 과학의 힘을 빌리려는 시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미국 제약회사들의 다이어트 주사들이 연속적으로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다이어트 주사로는 강남 부자들이 애용한다는 오젬픽, 삭센다가 있는데요. 최근에는 삭센다보다 더 효과가 좋은 위고비가 출시되었고, 더 나아가 위고비보다 효과가 좋은 마운자로가 미국식약처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재까지 미국에서 출시된 다이어트 주사의 정보와 국내 출시예정 정보에 관하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 삭센다
덴마크의 제약업체 노보노디스크에서 만든 삭센다는 원래는 당뇨 치료목적으로 출시된 제품인데요. 하지만 부작용으로 살이 빠진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이제는 엄연한 대표적인 비만치료제가 되었습니다. 2017년에 출시되어 현재까지 많은 비만환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국내에도 출시되어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국내 연예인 및 강남 부자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삭센다의 권장 용량은 0.6mg~3.0mg으로 0.6mg의 소량을 사용한다면 한달 동안 1 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용량인 3.0mg을 사용한다면 한 달의 2 펜을 사용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1 펜 당 가격은 10~11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최대용량인 3.0mg로 한 달 동안 사용하려면 2 펜이 필요하게 됩니다.
삭센다는 0.6mg~3.0mg 한도 안에서 본인이 정한 용량으로 매일 맞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56주간 투여시, 본인 체중에 8~10%가 감량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많은 비만환자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2) 위고비
삭센다를 만들었던 덴마크의 제약기업 노보노디스크는 삭센다보다 더 감량효과가 크며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증가시킨 위고비를 출시하였습니다. 위고비는 최근 일론머스크가 본인의 트위터에 위고비를 사용하여 15kg를 운동 없이 감량하였다고 밝히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위고비는 국내에는 출시가 되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노보노디스크에 따르면 빠르면 9월말에서 늦으면 올해 안에 위고비를 국내에도 출시하겠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삭센다는 1펜으로 본인이 용량을 조절해 가며 매일 맞아야 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이용하기에 불편한 부분들이 많았는데요. 위고비는 삭센다와 달리 본인이 맞고 싶은 용량의 펜을 선택하여 구매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고비는 68주간 투여했을시 평균 15% 이상 감량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발표되었기 때문에 삭센다보다 편리성 및 감량효과가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 또한 상위호환이라는 단점이 있는데요. 삭센다가 1 펜 당 10만 원인 것에 비해 위고비는 1 펜 당 약 50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가격은 미국 가격이기 때문에 아마 국내로 넘어오게 된다면 더 비싸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마운자로
삭센다와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업체 노보노디스크에서 만들었다면 이번에 미국에서 출시될 마운자로는 미국의 제약업체 일라이릴리에서 만들었습니다. 마운자로는 지금까지 나온 비만치료용 다이어트 주사 중에서 가장 큰 효과를 낸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미국 현지 내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약품입니다.
마운자로는 아직 미국에서도 출시되지 않은 제품인데요. 임상실험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에서 72주간 투여시 평균 22.5%의 체중 감소율을 보여준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현재는 당뇨치료제로서만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한 단계 윗 단계라고 할 수 있는 비만치료제로는 미국 fda의 허가 신청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가격과 용법, 용량은 밝혀진 바가 없지만 체중 감소율이 가장 높다는 것이 증명되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출시만 된다면 많은 비만환자들에게 높은 수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삭센다 / 위고비 / 마운자로를 만든 제약업체에 투자하자
여담으로, 다이어트는 현대인들의 영원한 숙제이기 때문에 비만치료제가 출시되고 대중화된다면 엄청난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삭센다, 위고비를 만든 노보노디스크와 마운자로를 만든 일라이일리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밑에 소개된 ETF는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를 포함한 해외 제약업체에 분산투자하는 ETF들로 옆에 링크에 들어가서 상세정보를 확인하시고 올바른 투자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현재 출시된 다이어트 주사의 정보와 국내 출시예정일에 대해서 포스팅하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